한국에서 범죄·화재·폭력 피해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걸어야 할 번호와, 체류·법률·노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는 기관을 정리했다.
긴급 상황 대처 방법 및 무료 상담처 안내
한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사고, 범죄, 폭력, 임금체불, 법률 문제처럼 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. 이 글은 그럴 때 바로 걸 수 있는 번호와,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는 공식 기관을 정리한 것입니다. 전화번호는 모두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확인했으니 그대로 저장해 두시기 바랍니다.
상황별 연락처 요약
| 상황 | 번호 | 운영시간 | 비고 |
|---|
| 범죄·사건·사고 신고 | 112 | 24시간 | 경찰. 통역 연결 요청 가능 |
| 화재·구급·응급환자 | 119 | 24시간 | 소방/구급. 다국어(태국어 포함) 신고 화면 확인됨 |
| 체류·비자·생활 전반 상담, 인권침해 신고 | 1345 | 평일 09:00~22:00 (18:00 이후는 한국어·영어·중국어만) | 외국인종합안내센터. 태국어 포함 20개 언어 |
| 무료 법률 상담 | 132 | 평일 09:0011:50, 13:0017:50 | 대한법률구조공단 |
| 임금체불 등 노동 문제 상담 | 1577-0071 | 한국산업인력공단 안내 기준 (평일 주간, 상세 시간은 문의 필요) | 외국인력상담센터. 태국어 포함 18개 언어 |
| 가정폭력·성폭력·성매매 피해 | 1366 (국번 없이) | 24시간, 365일 | 여성긴급전화. 체류자격(비자 상태)과 관계없이 도움 요청 가능 |
| 결혼이민자·다문화가족 생활 상담, 이주여성 위기지원 | 1577-1366 | 24시간, 365일 | 다누리콜센터. 태국어 포함 13개 언어 |
※ 1366(여성긴급전화)과 1577-1366(다누리콜센터)은 번호가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기관입니다.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각 기관 상세 안내
112 (경찰 신고)
강도, 폭행, 절도, 교통사고 등 범죄·사건·사고가 발생했을 때 겁니다. 24시간 운영됩니다.
- 한국어가 어려우면 전화를 받은 경찰관에게 곧바로 "태국어(Thai)"라고 명확히 말해 언어 지원을 요청하세요.
- 경찰은 필요 시 외국인종합안내센터(1345)나 BBB코리아(1588-5644, 24시간 통역 자원봉사 서비스로 태국어 포함 다수 언어 지원) 등과 3자 통화(경찰-통역-신고자) 방식으로 연결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.
- 112 자체에 태국어 전용 상담원이 상시 배치되어 있는지에 대한 공식 언어 목록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. 통역 연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119 (소방·구급)
화재, 응급환자 발생, 구급차가 필요한 상황에서 겁니다. 24시간 운영됩니다.
- 문자, 영상통화, 외국인 3자 통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고할 수 있는 "다매체 신고서비스"를 운영하고 있으며, 언어 선택 화면에 태국어(ภาษาไทย)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.
- 말이 어려운 상황이면 119 앱이나 문자신고, 또는 근처에 있는 한국어 가능자에게 대신 전화를 부탁하는 것도 방법입니다.
1345 (외국인종합안내센터)
체류자격(비자), 출입국, 취업, 생활 정보 전반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법무부 산하 센터입니다.
- 번호: 국내에서는 지역번호 없이 1345, 해외에서는 +82-2-1345 또는 +82-2-6908-1345~6
- 운영시간: 평일 09:00~22:00. 단, 18:00 이후에는 한국어·영어·중국어만 지원되므로, 태국어 상담이 필요하면 가능한 한 18:00 이전에 전화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언어: 한국어, 영어, 중국어, 태국어를 포함한 20개 언어를 지원합니다. 전화 연결 후 안내(ARS)에 따라 원하는 언어의 번호를 누르고 별표(*)를 누르면 해당 언어로 상담이 연결됩니다.
- 임금 체불, 폭행, 성희롱 등 외국인 인권침해를 당했을 때는 1345로 전화한 뒤 "1번"을 누르면 관련 다국어 상담으로 연결됩니다.
132 (대한법률구조공단 무료 법률상담)
임대차, 임금, 계약, 이혼 등 법률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입니다.
- 번호: 국내에서는 지역번호 없이 132, 해외에서는 82-54-132
- 운영시간(전화상담): 평일 09:00
11:50, 13:0017:50
- 이용 방법: 전화 상담(132) 외에도 전국 134개 사무소 방문 상담(예약 필요, 평일 10:00~17:00), 화상 상담(PC·휴대전화, 예약 필요), 홈페이지(klac.or.kr) 챗봇 상담도 가능합니다.
- 외국인 이용: 공식 안내에 따르면 국내 거주 외국인도 대한민국 국민과 동일하게 무료 법률상담 대상에 포함됩니다.
- 통역 지원 여부: 대한법률구조공단 홈페이지에서 태국어 등 외국어 통역을 직접 제공한다는 공식 안내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. 한국어로 상담이 어렵다면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지인이나 통역인을 동반하거나, 전화 상담 전에 외국어 상담 가능 여부를 132로 직접 문의해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
1577-0071 (외국인력상담센터, 한국산업인력공단)
임금체불, 사업장 변경, 근로계약 등 외국인 근로자의 노동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곳입니다.
- 번호: 1577-0071
- 언어: 태국어를 포함해 총 18개 언어로 상담을 지원합니다(한국산업인력공단 공식 안내 기준).
- 이 외에도 지역별로 별도 운영되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(예: 대구, 양산 등)가 있으며, 지역에 따라 지원 언어와 상담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거주 지역의 센터를 함께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
1366 (여성긴급전화)
가정폭력, 성폭력, 성매매 피해를 입었을 때 24시간 상담과 긴급 보호(피난처 연계)를 받을 수 있는 여성가족부 산하 긴급전화입니다.
- 번호: 국번 없이 1366 (365일 24시간 운영)
- 외국인 피해 여성을 위한 통역 연계 상담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,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체류자격(비자 상태)에 관계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안내되고 있습니다.
- 주의: 정확한 지원 언어 수와 태국어 통역 연결이 항상 가능한지는 자료마다 설명이 달라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전화가 연결되면 "태국어 통역이 필요하다"고 분명히 말하거나, 아래 다누리콜센터(1577-1366)로 연결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.
1577-1366 (다누리콜센터)
결혼이민자·다문화가족을 위한 종합 생활정보 제공, 통역, 위기·긴급 지원 서비스입니다. 가정폭력 등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을 위한 긴급피난시설 연계(아동 동반 가능), 의료·법률·경찰 지원 연계도 이루어집니다.
- 번호: 1577-1366 (365일 24시간 운영. 일부 지역은 18:00 이후 대표번호로 자동 연결)
- 언어: 태국어를 포함해 한국어, 영어, 중국어, 베트남어, 필리핀어, 캄보디아어, 몽골어, 러시아어, 일본어, 라오스어, 우즈베크어, 네팔어 등 13개 언어로 이주여성 전문 상담원이 직접 상담합니다.
- 결혼이민자가 아니더라도 폭력 피해 상황이라면 상담·연계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, 전화로 상황을 설명하고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.
유의할 점
- 112, 119는 무료이며 한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걸 수 있습니다. 휴대폰에 미리 저장해 두세요.
- 1345, 132, 1577-0071, 1366, 1577-1366도 대부분 국번 없이 걸 수 있는 번호이지만, 통화료가 발생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요금이 걱정된다면 상담원에게 문의하세요.
- 태국어 통역이 바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, 당황하지 말고 "ภาษาไทย(태국어)" 또는 "Thai language, please"라고 명확히 말해 언어 지원을 요청하세요.
- 이 글의 전화번호와 운영시간은 2026년 8월 8일 기준으로 각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한 정보입니다. 기관 사정에 따라 번호, 운영시간, 지원 언어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, 중요한 상담 전에는 해당 기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.
- 이 글은 참고용 안내이며, 실제 법률·의료·행정 조치가 필요한 사안은 반드시 해당 공식 기관의 안내를 따르시기 바랍니다.
출처
자료 확인일: 2026-08-08
이 글은 참고용 안내입니다. 실제 상황에서는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연락해 확인하세요.